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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뮤비 1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1분 ‘마이 유니버스’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9월 30일 콜드플레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 이후 37일 만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가 최근 발표한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수록된 곡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가 연출을 맡은 ‘마이 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 외계인 밴드 ‘슈퍼노바 7’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홀로그램으로 연결돼 함께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이후 주요 음악 차트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하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10월 1일 자)에서 3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10월 9일 자)에서는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의 6번째 ‘핫 100’ 1위 곡으로 기록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최신 ‘핫 100’ 차트(11월 6일 자)에서도 20위에 올라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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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작업 과정 담은 다큐멘터리

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Coldplay)가 함께한 유쾌한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 다큐멘터리를 올렸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Chris Martin)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My Universe' 녹음 현장, 인터뷰 등이 담겼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녹음실에서의 모습, 그리고 방탄소년단과 크리스 마틴의 진솔한 인터뷰가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y Universe' 다큐멘터리는 녹음실에서 음악 작업 중인 크리스 마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방탄소년단으로부터 곡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날 친구가 'My Universe'라는 말을 했는데, 멋진 제목이라고 생각해서 적어 두었다. 친구에게 '방탄소년단을 위한 가이드를 만들어 보자'라고 제안했다"라고 협업곡 탄생 배경을 소개했다. 이후 크리스 마틴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국경간 이동에 제약이 많음에도 'My Universe' 작업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방탄소년단을 만나 녹음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에 대해 "저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 "신기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방탄소년단과 크리스 마틴은 녹음 내내 밝게 웃으며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 마틴은 "'My Universe'는 사랑의 힘이 모든 걸 초월할 수 있다고 노래한다"라며 "현재 우리는 국경으로 나뉘어져 있거나, 함께 있을 수 없는데 이 노래를 통해 그 어떤 것도 사랑의 힘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My Universe'의 곡 작업에 참여해 한국어 가사를 입힌 방탄소년단은 "언젠가 아미(ARMY)를 만날 날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라고 소개했다. 녹음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모두 각자 개성을 살려 녹음을 끝마쳤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크리스 마틴이 함께 후렴구를 같이 부르며 녹음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크리스 마틴은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만약 다시 공연을 하게 된다면, 감동을 넘어 감격스러울 것 같다", "우리 공연이든, 콜드플레이 공연이든 이 노래를 같이 부를 수 있으면 그것만큼 코로나 스트레스 같은 것을 다 날려 보낼 만한 순간이 또 있을까?"라고 말했다. 'My Universe' 다큐멘터리는 행복한 표정으로 녹음하는 크리스 마틴과 방탄소년단의 모습, 이들의 진솔한 소감으로 마무리됐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콜드플레이를 만나 음악적 교류를 나눠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My Universe'는 지난 24일 공개됐고, 다음달 15일 발매되는 콜드플레이 9집 'Music Of The Spheres'에 수록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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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한국어·영어 조화 이룬 '마이 유니버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리릭 비디오가 세 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넘어서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마이 유니버스'에서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는 한국어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영어로 노래를 부른다. 두 가수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스웨덴 출신의 맥스 마틴(Max Martin)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리릭 비디오에는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크리스 마틴은 도입부에서 'You are my universe and I just want to put you first'(넌 내 우주야. 난 널 첫번째로 삼을 거야)라며 '마이 유니버스'의 포문을 연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신시사이저로 곡의 분위기를 박진감 넘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의 따뜻한 가사 역시 돋보인다. 한국어 가사로 '나를 밝혀주는 건 너란 사랑으로 수 놓아진 별 / 내 우주의 넌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주는 걸'이라며 서로 사랑하고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너는 내 별이자 나의 우주니까 / 지금 이 시련도 결국엔 잠시니까 / 너는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밝게만 빛나줘'라며 '마이 유니버스'만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냈다.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10월 15일 콜드플레이가 발매를 할 예정인 정규 9집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수록곡이다. 콜드플레이는 '마이 유니버스'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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